이번에 유학을 가게된 이*진입니다. 유학 후 이민을 알아보다 알게 된 이 곳에서 전 모두 수속을 진행하였습니다. 학교 선정은 둘째치고 학교입학도 안한 애가 있고, 회사다니다가 가사와 육아로 인해 몇년간 주부인 저에겐 비자가 가장 어려운 문제였습니다. 

다른 유학원에서는 힘들다고하더군요. 그럼 뭐 포기하라는건지.. 그렇다고 과감히 포기할수도 없는상황이었고, 일딴 질렀습니다. 웰컴투캐나다 비자전략팀도 첨엔 힘들다고 동반비자보다는 그냥 학생비자로 추진하자고 했지만 아이를 데리고 가고 싶어 동반비자로 추진하였습니다. 어찌나 세심하게 서류를 준비하시던지 저도 나름 힘들었습니다^^ 이거 저거 더 요구할때.. 그냥 첨부터 다 할껄.. 이런생각과 머리가 터지기 일보직전이 었습니다. 남편은 그냥 저보고 알아서 하라고만하고ㅠㅠ 주부인 제 죄죠머.. ^^

 드디어 모든 서류 준비 끝내고 한달전쯤 서류가 들어갔다는 메시지를 받고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. 보통 3~4주면 나온다는 비자가 한달이 지나도 소식이 없더군요. 요즘은 4주에서 8주정도 예상하면 된다고 했는데.. 왜 빨리 나올수 있는 4주를 예상했는지.. ^^

 영어연수과정도 등록했는데 개강 날짜가 지나도 소식이 없어 전 포기하고 다른 계획을 세웠습니다. 그런데 딱 8주가 되던 메일이 날라왔습니다. 전 이미 포기하고 따른 계획을 추진하던 중이라 별 생각없이 열어봤는데 유학 승인 레터가 있더군요.  그 때 그 기분은 참.. 

넘 늦게 나온 비자 덕에 공부하러 나가는 것을 연기하긴 했지만 아들을 데리고 갈 수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.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비자전략팀분들께 감사합니다 비자가 요즘은 좀 까다로워졌다고 하더라구요 ㅎㅎ